“ 진리 편에 서는 용기 ”
제목 : “진리 편에 서는 용기”
성경 : 마가복음 6:14-29
> 헤롯 왕이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 것을 듣고 이르되…
20절: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하면서도 달갑게 들으러라.”
서론
거짓으로 사는 사람은 진리로 사는 사람과 결코 공존할 수 없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인간은 죄를 지을 자유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누군가가 죄와 거짓 속에서 그 자유를 누리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가 죄를 짓기 전에 경종을 울려 돌이킬 기회를 주는 것,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해야 할 책임입니다.
본론
복음서에 등장하는 헤롯왕과 침례 요한의 사건을 떠올려 보십시오.
헤롯은 결국 요한을 목 베어 그 머리를 쟁반에 담아
헤로디아의 딸에게 주는 돌이킬 수 없는 죄를 범했습니다.
그 죄는 헤롯 개인의 선택이었지만,
그 자리에 함께 있던 귀인들, 율법의 선생들은
그 누구도 그 잘못을 지적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에게 죄가 전혀 없는 것일까요?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도 요한의 피값을 요구하실 것입니다.
더 나아가, 성경은 헤롯이 요한을 의인으로 생각했고,
그의 말이 아프지만 달게 여겼다고 기록합니다.
어쩌면 누군가가 용기를 내어 그에게 말렸더라면,
그는 죄의 길을 멈추고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적용
이 말씀은 단순한 역사 기록이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경고입니다.
우리는 지금, 죄악과 불의가 만연한 세상 속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방관자처럼 침묵하며
그때의 잘못을 반복하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 돌아보아야 합니다.
실천 과제
1. 개인적 회개 – 내 안에 있는 거짓, 비겁함, 침묵을 주님 앞에 내어놓고 회개하십시오.
2. 가정과 교회에서의 책임 – 잘못된 길로 가는 사람을 보고도 말하지 않는 일이 없도록, 말씀으로 권면하십시오.
3. 사회적 책임 – 불의와 부정이 보일 때, 기도로 싸우고 필요한 경우 목소리를 내어 의를 세우십시오.
4. 공동체적 연대 –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하고, 진리의 편에서 함께 서는 용기를 나누십시오.
회개 기도문
>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는 침례 요한의 피값을 외면했던 유대의 귀인들과 같았습니다.
잘못을 보면서도 침묵했고, 불의를 알면서도 방관했습니다.
주님의 진리 앞에 서지 못한 우리의 비겁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는 하나님의 정의 편에 서게 하시고,
죄의 길로 가는 이웃을 사랑으로 경고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세상이 두려워 침묵하지 말게 하시고,
말씀을 붙들고 의를 행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다시 세우셔서
가정에서, 교회에서, 사회에서
진리의 빛을 드러내게 하시고
그 빛으로 어둠을 물리치는 하나님의 사람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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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42장 – “너 시험을 당해”
> “너 시험을 당해 죄짓지 말고…”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주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하게 하라는 권면의 가사가 본문 말씀과 잘 맞는다.
찬송가 337장
–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 세상 죄와 시험 속에서 주님께 나아가 도움을 구하는 신앙 고백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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